지난 20일 서울 강남 한국무역협회 본점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왼쪽)과 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이 무협 회원사의 수출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4.21
지난 20일 서울 강남 한국무역협회 본점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왼쪽)과 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이 무협 회원사의 수출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4.2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협 회원사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5월 중순부터 무협 회원사를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무협 회원사가 하나은행과 새로 외국환 거래를 할 경우 ▲신용장 개설 및 인수수수료 우대 ▲달러화·엔화·유로화 해외 송금 시 환율 우대 ▲위드론수출금융(정책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 지원 프로그램) 산출 보증료 추가 지원 등 수출입 관련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협 회원사 중 새로 외국환 거래를 하는 회원사가 ‘KITA(무협) 멤버십카드’를 발급하면 해외송금 환율 우대,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월 3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협 회원사에 금융지원 혜택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적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무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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