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이 24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현재 시행 중인 아파트 건설사업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3.24
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이 24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현재 시행 중인 아파트 건설사업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3.24

아파트 사업 관계자와 간담회 실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성한 TF팀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이 24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현재 시행 중인 아파트 건설사업 업체 관계자(동부건설㈜, ㈜호반건설, 효성중공업㈜)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TF팀 단장인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이 주축이 돼 어기구국회의원실, 당진상공회의소, 일반건설협의회, 전문건설협의회 등의 유관기관과 동부건설㈜, ㈜호반건설, 효성중공업㈜의 현장소장 및 본사 하도급업체선정·자재발주 책임자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불안정, 민간발주물량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을 구성했으며, 한 차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아파트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입찰 기회부여와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지역장비 우선 사용, 지역민 우선 고용 등에 아파트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앞장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당진업체의 건설자재와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시 관내에서 시행중인 아파트 건설 사업은 동부센트레빌(동부건설) 1차 2.4%, 2차 건설사업계획 승인 중, 호반써밋(호반건설) 1차 20%, 2차 10.6%, 효성해링턴플레이스(효성중공업) 30.2% 추진 중으로 2022~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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