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는 시민이 검체 채취를 힘들어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전날보다 11명 감소했으나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1.1.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는 시민이 검체 채취를 힘들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3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289명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9명 발생하면서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77일 만이다. 국내 총 확진자는 8만 1185명(해외유입 651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1474명(치명률 1.82%)이다.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다.

신규 확진자 289명 중 264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1명, 부산 7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광주 7명, 대전 4명, 세종 1명, 경기 79명, 강원 4명, 충남 5명, 경북 5명, 경남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6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이며, 외국인은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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