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최하는 2020세계개천문화대축제 포스터 (제공: ㈔대한사랑) ⓒ천지일보 2020.11.4
15일 개최되는 2020세계개천문화대축제 포스터 (제공: ㈔대한사랑) ⓒ천지일보 2020.11.4

상생의 길 찾아가기 위해 기획

당일 1000여명에 푸짐한 경품

 [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진리로서 온 세상을 깨우치는 재세이화(在世理化)는 6천 년 전 환웅께서 배달(倍達)나라를 여신 건국이념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이땅에 인류역사와 문명을 펼치는 개천(開天)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는 15일 ‘2020세계개천문화대축제’를 앞두고 박석재 ㈔대한사랑 이사장은 3일 이같이 밝혔다.

대한사랑이 기획한 이번 세계개천문화대축제는 우리 역사와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지구촌 인류가 나아갈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국내는 물론 지구촌에 진출한 750만 재외동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배워가는 1억 명의 한류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대면하는 ‘온택트 빅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종과 이념, 정치와 종교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행사는 영어와 일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로 동시통역 된다.

축제는 15일 오후 2시부터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에서 진행되며 대한사랑의 유튜브 채널과 STB상생방송을 통해서 생방송된다.

행사는 전체 2부로 진행된다. 한국과 한국인의 시원역사와 뿌리를 밝히고 건국이념과 개천정신을 돌아보는 ‘신시개천을 말하다’와 동방의 원형문화와 동학의 정신으로 지구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제 다시 개천을 선포하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국민 가수 김연자, 락 밴드 크라잉넛, 그리고 K-pop 댄스팀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대한사랑 관계자는 “K팝·K컬쳐·K푸드에서 최근의 K방역까지 지구촌 한류열풍의 에너지도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의 본바탕이 돼 온 개천정신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기존 대중문화가 한류를 넘어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와 그 깊이를 세계에 알리고 확산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일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와 현장 랜선 참여를 희망하는 1000여명은 사전 접수 및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대전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각종 방역지침을 준수해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www.daehansarang.org 랜선 참여 ‘문의’는 (1855-3070)로 하면 된다.

㈔대한사랑이 지난해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역사광복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축제를 개최한 모습 (제공: ㈔대한사랑)
㈔대한사랑이 지난해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역사광복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축제를 개최한 모습 (제공: ㈔대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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