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 올드 포지에서 열린 선거 유세 중 연설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 올드 포지에서 열린 선거 유세 중 연설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에 대한 긴급승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환자들이 혈장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긴급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AP통신,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다만 현재 혈장치료에 대해 많은 과학자와 의사는 획기적인 돌파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를 억제하는 항체가 풍부하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언제 투여해야 하는지, 얼마만큼 복용할지에는 지금까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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