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이 1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용품을 청룡동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9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이 1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용품을 청룡동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9

“코로나19 사태 조속히 마무리되길”
“물품은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도광사(주지 도공스님)가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500만원 상당) 250개를 청룡동에 기탁했다.

주지 도공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원태 청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광사는 매년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배달, 설·추석 명절 후원,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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