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활력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14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 와촌동 일원 21만㎡ 부지에 총 6530억원이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복합환승센터·스마트 도시 플랫폼 사업, 청년주택 등을 조성하게 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다.

천안남산지구도 총 217억원을이 투입해 사직동 일원 15만㎡ 용지에 어르신 일자리 복합 문화센터 등 노인 거주지역을 감안해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천안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65만 천안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과 함께 도시기능을 재활성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4일 열린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지 69곳이 확정됐고 천안시가 공모한 ‘천안역세권·남산지구’ 2곳이 사업지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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