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2주년 9.18국제법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 및 평화축제’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 주최로 열렸다. 북한의 핵도발 가능성과 국제사회의 테러위협이 급증한 가운데 무려 130개국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와 회원 등 20만명이 한자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에선 전쟁종식과 평화를 기념했던 올림픽 정신을 기리는 체전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첫 만국회의는 2014년 9월 17~19일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 아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63빌딩에서 진행됐다. 당시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전·현직 대통령들은 HWPL이 제시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인류의 80%가 넘는 종교인이 평화를 위해 하나 되자는 종교대통합’ 아이디어가 획기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인류 역사상 이토록 많은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논의한 적이 없었다며 ‘전무후무한 평화행사’라고 입을 모았다.
유엔 공보국에 등재된 평화NGO HWPL이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약속을 이뤄가는 실행력이다. HWPL은 2년 전 약속했던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 행보를 놀라운 속도로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 9월 18일 만국회의 1주년에는 세계적인 국제법 석학들로 이뤄진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가 발족돼 전쟁종식 국제법 초안을 공표했다. 그리고 지난 3월 14일 불과 6개월여 만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전 세계에 공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표한 평화선언문을 유엔에 상정시켜 실질적인 전쟁종식 국제법이 제정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법 평화위원들조차 이토록 빨리 초안과 선언문이 만들어질지 몰랐다고 할 만큼 HWPL의 평화행보와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HWPL의 행보를 폄훼하려 안간힘을 쓰는 이들이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HWPL이 테러를 조장하는 것도 아니요, 오직 인류의 꿈인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데도 말이다. HWPL을 폄훼하려는 이들은 바로 이단 논란으로 갈라진 한국의 기독교단체와 기독교 언론이다. 이 대표가 그들이 싫어하는 교단 대표라는 게 그 이유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들에게 2년 전 9.18 행사 개막식에서 만난 한 외신 기자가 한 말을 전하고 싶다. “평화는 하나님의 일이다. 지금 이토록 엄청난 평화행사가 이만희 대표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은 이 대표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평화의 일을 훼방하고 폄훼하는 자들은 누구의 소속인지 스스로 답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