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가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3.1절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건국훈장 애국장으로 선백중씨, 도지사 표창으로 원의석(당진)․장운표(공주)․임영묵(천안)씨 등 총 4명에게 수여됐다.

선백중씨는 19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북 익산군에서 독립운동자금 모집을 계획하고, 모집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원의석씨는 광복회 당진․태안 지회장으로 독립운동 애국지사 원순봉의 손자로 현충시설 환경정비 보훈사업에 기여했으며, 장운표씨는 애국지사 장화진의 손자로 독립운동 사적지 문화탐방 개최와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임영묵씨는 나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태극기 보급에 앞장선 공으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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