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미용시장 성장 속 ‘뉴럭스’ 품목허가
메디톡신·뉴라미스 구축한 기반 위에 시너지 확대
현지 영업망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추진
페루·볼리비아 등 중남미 전역으로 확장 가속

뉴럭스 100단위. (제공: 메디톡스)ⓒ천지일보 2025.11.26.
뉴럭스 100단위. (제공: 메디톡스)ⓒ천지일보 2025.11.26.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대표 손성희, 이상윤)가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R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엘살바도르는 경제 성장과 SNS 확산으로 미용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남미 신흥시장으로 메디톡스는 이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통해 확고한 시장 입지를 구축해왔다.

 

메디톡스는 기존 톡신·필러 제품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 엘살바도르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뉴메코는 이번에 허가받은 ‘뉴럭스’의 시장 안착을 위해 현지 영업망과 ‘뉴라미스’ 연계 프로모션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뉴메코는 “엘살바도르 허가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중남미 주요국 진출을 지속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페루·볼리비아·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태국·조지아·몰도바 등지로도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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