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나눔문화 확산… 사랑의열매 뱃지로 도민 참여 독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24일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사랑의열매 뱃지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장은 사랑의열매 배지를 패용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취약계층을 돕는 일은 무엇보다 공공이 앞장서야 할 책무”라며 “연말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캠페인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공식 출범식은 12월 1일 오전 11시 창원광장에서 열리며, 상징 조형물인 ‘나눔 온도탑’ 제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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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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