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예술인과 소통의 자리 마련

[천지일보 밀양=이선미 기자] 밀양시가 25일 햇살문화도시관 세미나실에서 청년예술인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 번째 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술·국악·음악·공연예술·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문화예술과는 예술정책 방향, 예술활동증명 사업,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청년 작은 예술전 개최 확대, 예술 동호인 소통 공간 확보 등 현장의 요구를 제시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창작 환경과 지원 체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사진 설명: 행사 후 별송(오후 5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