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사. (제공: 봉화군) ⓒ천지일보 2025.08.18.
봉화군청사. (제공: 봉화군) ⓒ천지일보 2025.08.18.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25일 오후 3시 봉화군 법전면 법전한약우권역센터 실내강당에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봉화군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후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 은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부터 전국에서 30회 이상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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