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중구파크골프협회(회장 오노균, 대전시 5개 구 파크골프협의회장)가 24일 중구 버드내 태평구장에서 ‘2025 농심천심 추수감사제’를 열고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정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보좌관, 심정수 금산군의회 운영위원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천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 소개, 박인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축문 봉독, 모범클럽장 표창, 헌작 의례, 대회사·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이복훈 자문위원장이 올해 추진 성과를 보고했으며, 행사에 동참한 단체들의 기부로 마련된 햅쌀 100포대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오노균 협회장은 “1천여 회원들의 단합으로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 봄 제2파크골프장 조성과 ‘중구파크골프 축제한마당’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파크골프가 지역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박용갑 국회의원의 의지에 따라 제2구장 설계비를 올해 본예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은 “구의회에서도 조성 사업 확정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농협본부, 대전시파크골프협회, 서대전농협, 대사신협, 아화파크골프, 동구새마을금고, 변동재개발조합, 선장무예계승회, 프리미엄 K-소주 대전브루스 등이 햅쌀 기부에 동참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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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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