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북스, 영문 신간 ‘The Korean Dream’ 출간. (제공: 와이앤북스)
와이앤북스, 영문 신간 ‘The Korean Dream’ 출간. (제공: 와이앤북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출판사 와이앤북스가 지난 20일 신간 ‘더 코리안 드림’을 출간했다.

신간은 러시아 출신의 쌍둥이 외국인이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하고 코리안 드림을 이루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다루며 한국사회 적응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은 물론, 이미 한국에서 공부,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위해 100% 영문으로 출간했다.

쌍둥이 저자 ‘Oleg Smagin & Evgenii Smagin’이 한국에서 카이스트 대학원을 진학하고, 방송 출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하여 소위 말하는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러시아 출신의 쌍둥이 외국인 저자 ‘Oleg Smagin & Evgenii Smagin’. (제공: 와이앤북스)
러시아 출신의 쌍둥이 외국인 저자 ‘Oleg Smagin & Evgenii Smagin’. (제공: 와이앤북스)

저자들은 한국의 제도나 정책보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익숙해져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저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이젠 익숙해진 외국인들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대한민국 중심에서 희망을 찾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함께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김용보 와이앤북스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와이앤북스가 이번에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코리안 드림은 단순히 성공한 외국인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삶의 터전이자 문화의 중심인 한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외국인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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