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영양군이 2025 탄소중립의 자발적 실천과 식물에 대한 이해 및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해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주관하고 힐링가든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식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빈 화분을 소지한 군민에게 공기정화식물인 크로톤을 무료로 보급했다. 참가자들은 식물 심기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협력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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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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