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부터), 김웅 부총재보, 최창호 조사국장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2%대로 낮아지고 중반 이후에는 다시 높아져 등락하다가 연말경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3.06.19.](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11/3335944_3417654_647.jp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 연초 2% 내외로 다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4일 한은에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보다 낮아진 유가 수준, 여행 서비스 가격 둔화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농산물 가격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긴 추석 연휴 전후로 내·외국인 여행 수요가 급증해 여행 관련 서비스 가격도 높아지면서 상승 폭이 일시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재보는 “최근 환율과 유가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인 만큼 자세한 물가 전망 경로는 11월 전망 때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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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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