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치과 의료 취약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한치과협회의 홍수연 부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 의료진과 관계자가 천부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과 진료와 구강 검진을 진행했다.
진료와 함께 수업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취식 습관의 이로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을 선정해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아동, 노인, 군인 등 치과 진료 취약지역 및 단체를 찾아다니며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진료 봉사를 이어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버스가 방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의 아이들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전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어디든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