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본관 전경 (제공: 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전경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24일 동덕여대 대학원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디자인전문대학원 등 3개다. 인문사회·자연과학·예술체육·약학 계열 등 80여개 학위과정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석사·박사·석박사통합과정의 수업연한은 각각 2년, 2년, 4년이다. 모든 과정은 남녀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약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은 수업연한이 3년으로 다른 학과보다 1년 짧다.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약학·생명약학·임상보건사회약학 세부 전공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학과, 음악예술경영학과, K실크로드-투르크학과 등이 신설됐다. 모델과는 박사과정이 새로 마련됐다. 무용융합콘텐츠학과, 예술융합학과, K-MICE융합학과 등 산업 수요에 대응한 융합 과정도 개설됐다.

이병화 동덕여대 일반·특수대학원장은 “동덕여대 대학원은 매년 13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연구장려장학금 ▲우수학술연구장학금 ▲교육대학원 현직교원장학금 ▲실습조교장학금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교 출신 입학자에게는 수업료의 50%를 감면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된다. 추가 모집은 내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학원 교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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