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혀다.
이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글로벌 성장(매출 400억~1조원), 도약(매출 100억~1000억원)의 2단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부와 중기청은 이번 공고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글로벌성장단계) 후보기업 50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도약단계) 후보기업 1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R&D)비를 기업당 연간 최대 15억원을 지원해주고 지식재산(IP) 등 전문분야 교육 및 상담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별 신청요건과 자세한 지원내용은 산업부와 중소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대구, 부산, 대전, 수원, 광주 등 5개 권역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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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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