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부터 은퇴까지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자산관리 습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30세부터 90세까지 이어지는 평생 설계를 ‘마인드셋→실행→위기관리→시스템 구축’ 4단계로 정리했다.
이 책은 ‘어떻게 벌까’보다 ‘어떻게 잃지 않을까’에 방점을 찍는다.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소득보다 지출, 소비보다 설계, 금액보다 방식.”
1부는 ‘나는 어떻게 벌고 쓰는 사람인가’를 진단하며 자산관리의 태도를 세운다.
2부는 저축·ETF·가상화폐·내 집 마련·은퇴 준비 등 ‘4가지 축’을 구체화한다.
3부는 실손·특약 중심의 보험 리모델링으로 생활 리스크를 낮춘다.
4부는 실제 사례로 독자의 ‘중장기 자산관리 시스템’ 완성을 돕는다.
“금리는 통제 못해도 습관은 통제할 수 있다”는 조언처럼 정액적립식·자유적립식의 현실적 운용법을 제시한다. 예금과 주식 사이의 ‘발행어음’처럼 변동성과 수익률 사이의 균형 자산도 짚는다. 또한 ‘잃지 않는 투자’의 출발점을 재무제표로 두고 위험 기업을 먼저 거르는 기준을 일러준다.
재무컨설턴트·변호사·국가공인자산관리사·세무·보험·은퇴·생애설계 등 6인의 저자가 인생의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완벽히 공부한 뒤 시작하겠다”는 미루기를 끊고 10만원부터 ‘소유 경험’을 쌓으라고 독려하며, 불안한 직장인과 설계가 흩어진 투자·저축·보험 초보에게 ‘실천형’ 로드맵을 제공한다.
임재원, 나기업, 나현석, 이누리, 천하은, 황태경 지음 / 여의도책방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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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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