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0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 영양군) ⓒ천지일보 2025.09.25.
경북 영양군이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0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 영양군) ⓒ천지일보 2025.09.25.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이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0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방송된 대한민국 전 국민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과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경북 영양군은 전국 최고의 ‘영양 고추’ 산지로 유명하며 산나물, 사과, 초화주, 능이·송이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유명하다.

노래자랑 예심은 9월 2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심 당일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선 녹화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이부영, 김다나 등 초대가수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30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11월 중 KBS1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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