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충북 청주에서 국제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5.09.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충북 청주에서 국제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5.09.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단체로 등록된 국제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5월 25일에 설립된 국제 민간 평화단체다.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가 설립한 평화단체로 하늘이 준 평화를 이룰 답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민간 평화운동 단체와 차별성을 띤다.

HWPL은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의 약자로 ‘하늘의 문화로 지구촌을 평화 세계로 변화되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세계를 이뤄 후대에 물려주자는 설립 목적을 가진다.

HWPL은 설립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130개국 청년 3만명에게 이만희 대표가 ‘세계평화광복선언문’을 공표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6.25 참전용사인 설립자 이만희 대표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해법으로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 대통합’을 주창했다.

이후 지속 가능한 평화를 후대에 물려주는 게 최고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보고 여성·청년 그룹을 양 날개 삼아 국경·문화·사상을 초월, 각계각층 지도자들과 국제적인 평화 활동을 펼쳐왔다.

HWPL은 지난 2016년 3월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 공표 이후 유엔 상정을 위한 지지를 결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는 국가 차원의 DPCW 지지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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