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공론화 조사 행사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장경태 의원. 2025.9.6 [제공: 더불어민주당]](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9/3314659_3390965_2237.jpg)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 12명의 정견 발표와 조별 및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평당원 최고위원 공약은 지난 8.2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을 위해 밝힌 공약 중 하나다.
후보에는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 청년을 비롯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 지부 위원장, 탈북민 출신 등이 명단에 올랐다.
민주당은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 배심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별한 뒤 온라인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선 공론화 조사 축사를 통해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이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이 또한 우리 사회에 큰 변화의 물결을 불러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민주당은 당원들의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당원들에게 최고위원이 될 수 있는 사다리를 놓는 것은 제도로, 정책으로 앞으로 잘 계속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오는 9~10일 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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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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