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새해특집 ‘통일 코리아맘(통코맘) 콘서트’서 정세균 국회의원(가운데)이 축사 도중 김성은 21세기문화예술협회 대표(오른쪽)와 페르디난드 렌즈 천주평화연합 평화대사(왼쪽)를 소개한 뒤 함께 무대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21세기문화예술협회(대표 김성은) 주최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새해특집 ‘통일 코리아맘(통코맘) 콘서트’가 열렸다.

(사)21세기문화예술협회는 매달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한민족 통일공감 콘서트로 진행됐다.

전 종로구의원인 김성은 대표는 통일과 평화의 염원을 예술로 승화하고자 매달 통코맘 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성은 대표는 “분단의 아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문화예술 공연으로 승화시킨 통코맘 콘서트를 통해 평화의 필요성을 모두가 깨닫고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한반도통일은 앞당겨질 것”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원은 “김성은 대표는 종로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한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넓혀 평화 관련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참석자들은 입장하면서 나눠준 태극기를 흔들며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평화를 갈망하고 원하는 마음을 나눴다.

이번 통코맘콘서트는 MC 오혜성, 김선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혜인스님, 홍성례 시낭송가, 가수 이한배 등 30여명이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