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의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과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CEO)이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양희원 사장은 지난 수십년간 차량 개발 현장을 이끌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제품 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개발과 전동화 모델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작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랜디 파커 CEO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북미 사업을 이끌며 전동화 및 지속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기업 미국 경영진’ 부문에 선정됐다. 그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 미국 법인은 4년 연속 사상 최대 소매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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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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