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선도도시 위상 공고히
“청년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결실”
“청년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천안시청 전경.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5.01.09.
천안시청 전경.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5.01.0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에 선정되며, 청년정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천안시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 2024년과 2025년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 다양한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쌓아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