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삼양식품 ‘스텝퍼 펀지’에 참여 중인 시민의 모습. 펀치 강도에 따라 매운맛 레벨이 표시된다. (출처: 인스타그램 @jjinii)
사진은 삼양식품 ‘스텝퍼 펀지’에 참여 중인 시민의 모습. 펀치 강도에 따라 매운맛 레벨이 표시된다. (출처: 인스타그램 @jjinii)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양식품이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숏츠 등 주요 SNS에서 한강수영장 내 삼양 부스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신제품 ‘탱글’을 비롯해 ‘삼양’ ‘불닭’ ‘맵탱’ 등 대표 제품들을 테마로 한 대형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부스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게임존’과 ‘포토존’ 중심의 체험형 마케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스텝퍼 펀치’ ’순간 타이머 맞추기’ ’에어볼 잡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진행되고 있으며 게임 참여자에게는 비치타올, 방수돗자리, 메시백, 지비츠, 컵 슬리브 등 경품과 ‘불닭소스’ 2종의 샘플 제품이 제공된다.

삼양식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한 감각적인 부스 디자인과 대형 오브제들은 포토스팟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수영과 피크닉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부스를 찾고 현장에서의 재미와 추억을 자발적으로 SNS에 공유하는 선순환이 형성되고 있다.

SNS에는 “삼양 부스에서 게임하고 사진 찍다 더위도 잊었어요” “탱글 포토존에서 친구랑 여름 인생샷 건졌어요” “수영하러 갔다가 물총 게임까지 하고 왔어요. 찐꿀잼!” 등의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여름의 중심지인 한강수영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감성과 시원한 여름 추억을 함께 선사하는 현장 경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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