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단위 통합적 대응체계 지원
충남소방본부 중심 900여명 투입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염치읍 곡교리 일원에서 주말부터 현재까지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지난 18일부터~22일까지 5일간 충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00여명이 투입돼 배수로 정비, 차고 내 수해 복구, 주택 내부 오염물 제거·청소 등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아산소방서뿐 아니라, 타지역 소방서에서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광역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충청남도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천안, 공주, 금산, 청양, 계룡 등 다수의 소방서가 아산지역 피해 복구에 협력해 도(道) 단위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활동이 이뤄졌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충남 도내 여러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아산소방서도 끝까지 함께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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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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