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공무원 전용 모바일 앱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함에 따라 시민들의 신속한 고충처리는 물론 ‘클린 나주’ 만들기에도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창동을 순방한 자리에서 “올해 5월에 열리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뿐만 아니라 시 전체를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클린 나주’ 만들기에 효과를 거두도록 행정종합관찰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 전용 모바일 앱으로 공무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도로, 교통, 광고물, 쓰레기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해서 스마트폰 앱과 업무용 전산망 새올에 등록하면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민 불편 사항이 등록되면 내부 행정망을 통해 확인하고 처리 담당자를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생활주변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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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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