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밤사이 최고 13㎝의 눈이 내린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나주시는 19일 “오전 7시부터 현재까지 나주지역 적설량이 13㎝를 기록, 18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국도와 지방도, 혁신도시 입구 등 377㎞에 거쳐 제설차와 순찰차 등 4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42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주시는 19일 새벽 4시부터 기사와 보수원 등 11명을 투입해 나주대교와 맛재 등 국도 1호선과 혁신도시대로와 노안, 문평 등 국도 13호선, 영산포와 봉황 다도 등 국도와 지방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아직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등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은 물론 원활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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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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