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돌풍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2일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7.02.](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7/3294283_3364974_1343.jpg)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목요일인 17일 전국이 대부분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에는 매우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50㎜(많은 곳, 경기 남부 200㎜ 이상), 서해 5도 10~40㎜,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 중·남부 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5~40㎜, 충청권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라권 3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30~100㎜, 제주도 20~60㎜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제주 32도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