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울 동국대에서 진행중인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들이 종이컵 쌓기 게임을 통해 소통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 SK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직무 교육에 돌입했다.

SK그룹은 10일 “디딤돌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교육이 실시하고 있다”며 “희망직무에 대한 기초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인턴 근무 수행에 필요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면접을 거쳐 지난달 18일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직무교육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디딤돌에 참여한 기업들의 직무 수요를 분석해 기본소양과 기업이해 등 직무공통 과정과 직무에 따른 17개 전문 과정으로 구성했다.

직무교육은 구직자의 숙련도에 따라 1~3개월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IT전문가 과정, 반도체 특화과정 등 전문분야를 포함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SK는 각 분야 전문 강사 400여명을 초빙해 직무 교육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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