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배출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
“깨끗한 공기·쾌적한 환경에 보탬 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가 지난 25일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진행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녹지 확대와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음봉면 삼거리 일대에 편백나무 3000본을 심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해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되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편백나무는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의석 부의장은 “많은 분과 함께 의미 있는 식목일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푸른 숲이 되고,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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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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