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본 어게인. (제공: 디즈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제공: 디즈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디즈니+가 7일 금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범죄에 잠식된 도시를 구원하기 위해 MCU의 다크 히어로 ‘데어데블’이 디즈니+로 새롭게 돌아왔다.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시각을 잃었지만 뛰어난 감각을 지닌 변호사 ‘맷 머독(데어데블)’이 과거 히어로의 삶을 뒤로한 채 살던 중 뉴욕 시장이 된 암흑가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과 충돌하고 미치광이 살인마 ‘뮤즈’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도시에서 펼쳐지는 수위 파괴 범죄 액션이다.

낮에는 법으로 정의를 실현하지만 밤에는 힘으로 자비 없이 악을 처단하는 데어데블의 극과 극 매력이 또 한 번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범죄 조직을 손아귀에 쥐었던 윌슨 피스크는 뉴욕 시장으로 올라서며 드러낸 반전의 두 얼굴로 더욱 깊어진 캐릭터들의 서사와 함께 피할 수 없는 대립을 알려 긴장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새하얀 마스크 위로 붉은 피눈물을 흘리는 기괴한 얼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새로운 빌런 뮤즈의 등장부터 데어데블과 상반된 신념으로 끝없는 갈등을 벌였던 ‘퍼니셔’의 컴백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예고됐다.

여기에 오직 감각에 의존해 펼치는 데어데블의 타격감 넘치는 리얼한 사투는 MCU 사상 가장 잔혹하고 무자비한 액션을 예고하며 장르적 재미의 정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에서 1, 2회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총 9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1승. (제공: 디즈니+)
1승. (제공: 디즈니+)

3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을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뢰감 100%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존재감 100%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과 응원을 선사하는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 ‘우진(송강호)’과 이길 생각이 없는 구단주 ‘정원(박정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최약체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감독과 구단주, 그 사이 배구공처럼 통통 튀는 매력의 팀 ‘핑크스톰’까지 각각의 개성으로 뭉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쉴 틈 없는 웃음 랠리를 선보인다.

실제 프로배구 경기를 방불케 하는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코트 한가운데로 소환하며 스포츠 영화가 지닌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직 1등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1승의 기쁨을 되새기게 할 뿐 아니라 인생에서 단 한 번의 1승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시즌6. (제공: 디즈니+)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시즌6. (제공: 디즈니+)

기발하고 재미있는 설정으로 전 시즌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이상을 기록한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에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웰메이드 시리즈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뱀파이어 ‘난도르’ ‘나드자’ ‘라즐로’ ‘콜린’과 난도르의 인간 집사 ‘기예르모’가 뉴욕 스태튼섬에 살아가며 겪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매 시즌 공포와 유머를 버무린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사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시즌에서는 뱀파이어들이 일을 시작하고 인간들의 만찬회에 등장하는가 하면 악령을 불러내기까지 예측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델리 보이즈. (제공: 디즈니+)
델리 보이즈. (제공: 디즈니+)

‘델리 보이즈’는 편의점계 거물이었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삶이 완전히 뒤바뀐 두 형제 ‘라즈’와 ‘미르’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것을 잃은 두 형제는 기업을 운영하는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의 진짜 정체가 마약왕이었다는 사실에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이들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친척 ‘럭키’와 삼촌 ‘아맛’의 손에 이끌려 암흑 세계에 입성한다.

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선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일들을 어설프게 처리해 나가고 매번 끝없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고 만다. 매 순간 낯선 상황이 연속되는 가운데 찐 형제다운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라즈와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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