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년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정 속에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탄핵 정국으로 촉발된 사회적 갈등은 더 심해졌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은 11개월째 이어지며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 않다. 새해를 사흘 앞두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2024년은 끝없는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지나간 한 해였으며,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위기를 극복하며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과 양화한강공원을 잇는 구름다리 육교에서 iso 100, 조리개 22, 셔터스피드 2초로, 약 50장을 인터벌 촬영한 뒤 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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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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