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2024 정례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4.11.2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2/3207580_3256910_449.jp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이상거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5일 금감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시장은 규제체계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해 규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조그마한 이상 조짐도 빠짐없이 선제적으로 탐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며 “이상징후를 보이는 정책·정치테마주에 대해 정밀 분석을 하고, 투자자 피해 우려 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투자자 주의 환기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복현 원장은 또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소비자 피해 취약부문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도록 각 금융회사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에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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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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