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선포] 한동훈 “尹 계엄선포 상식의 끝… 국회 결정으로 효과 상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상식의 끝”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이번 사태가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계엄령에 근거했던 군경이 공권력 행사하는 건 위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위법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해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민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정확히 말씀드린다. 이번 국회의 결정으로 지난밤 있었던 위헌·위법 계엄선포는 효과가 상실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