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라라이프, 호주 산양유 함유율 국내 최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본인이나 부모님이 65세 이상인 경우 영양조제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식품 유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지난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70세 이상 남성의 40%, 여성의 50%가 권장 섭취량보다 에너지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2년 나이가 들면서 저작 기능과 소화 기능이 약해져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을 신설했다.
기존 고령친화식품은 섭취의 편의성에 집중했지만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필요한 비타민 D와 칼슘 함량을 강화하고 추가로 6종의 영양소를 포함하는 등 세심한 영양 설계를 필수로 한다.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러한 기준에 맞춰 고령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호주 산양유(100g당 호주 산양전지분유 31%)를 함유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원료인 호주 산양유를 기반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EPA+DHA 30mg),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했다.
산양유 단백질은 산모의 모유와 유사한 구조로 소화가 편하고 흡수율이 높으며,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스트라라이프’는 360g 용량으로 하루에 한 번 물이나 우유 130 mL에 분말 3스푼(36g)을 섞어 섭취한다. 제품은 셀렉스 공식몰,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식사 혹은 간식 대용으로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싶은 중장년층 소비자, 단백질과 EPA+DHA, 식이섬유 등 65세 이상 시니어 소비자나 부모님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시니어 소비자들이 영양 보충을 위해 제품을 구매할 때, 식약처에서 규정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