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월드컵으로 밀락더마켓 불야성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스타트업과 강소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정연욱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이 밀락더마켓에서 열린 제1회 부산청년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광안리·민락을 e스포츠 명소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정 의원은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 준결승 뷰잉파티, 코스프레 촬영, DJ 공연과 게임을 체험하는 등 e스포츠와 청년문화를 즐기며 참가자들과 어우러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 SBXG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SBXG는 LoL,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이터널리턴 등 게임리그에서 활동 중인 부산 연고 e스포츠팀 BNK 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준결승에선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T1팀이 이겼다. 최종 결승은 오는 11월 2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며 부산 e스포츠 경기장(BRENA)에서 뷰잉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정연욱 의원은 “광안리를 e스포츠 명소로 만들고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이 커나가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 기간 e스포츠 악성 댓글 이슈를 제기했던 정 의원은 향후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윤선영 기자
newchoice22@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