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마트가 올겨울 역대급 한파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핫팩, 전기요 등 난방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고객들이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적인 할인 품목은 '올덴 화롯불 중형 손난로 핫팩(70g20입)', '지엘 목도리온열팩(30g3입)', '보국 온수매트', '웰렉스 전기요', '아이누리 아동 웜웨어', '레브 겨울 침구 세트' 등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들은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온수매트, 겨울 침구, 아동 웜웨어 등 다양한 겨울용품들이 할인 대상에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난방용품 외에도 ‘조지루시 코끼리 가열식 가습기(그레이, 3L)’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3만원 할인이 적용되어 25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러한 할인 행사는 전국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의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온수매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아동 웜웨어와 실내복 매출도 각각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겨울 침구와 겨울 소품 매출 역시 각각 15%, 11% 증가했다. 이처럼 한파에 대한 대비를 위해 난방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마트는 강추위 예보에 따라 한발 앞서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와 '일렉트로맨 미니 라디에이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약 7000개가 판매됐다. 또한, '전황일×신일 TP 전기요'와 같은 캠핑용 전기요도 할인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이 제공됐다. 이러한 적극적인 할인 행사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의 일주일간 난방가전 매출은 직전 2주 대비 11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올겨울 강추위 예고에 따라 고객들이 알뜰하게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방용품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할인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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