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여명 가정폭력 예방 동참
“폭력 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어야”

천안시가 11일 봉서홀에서 ‘제2회 천안 보라데이’ 토크콘서트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9.12.
천안시가 11일 봉서홀에서 ‘제2회 천안 보라데이’ 토크콘서트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9.1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1일 봉서홀에서 ‘제2회 천안 보라데이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가정폭력 예방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홍보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된 날로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가정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플래시 드라마 공연을 시작으로 슬로건 제창 퍼포먼스,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보라데이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두고 폭력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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