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시나리오 작가 (제공: 이수빈 작가) ⓒ천지일보 2024.08.24.
이수빈 시나리오 작가 (제공: 이수빈 작가) ⓒ천지일보 2024.08.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수빈 시나리오 작가가 3년을 찜질방에서 직접 체험하며 쓴 충격실화가 영화 ‘찌질방’으로 나올 준비를 마쳤다.

찜질방이라는 공간이 잠깐이 아닌 모든 주무대로 사용되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상 처음이다.

이수빈 작가는 이미 시나리오를 완성한 후 지난 2022년도에 시도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깐 접었다가 작년 11월부터 다시 영화 크랭크인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찌질방’은 건달들의 생활, 애환을 그린 ‘찌질이’ 영화로 코믹 액션이다. 건달의 애환을 그린 찜질방에서의 눈물과 사랑 그리고, 애환을 멋지게 승화시켜 지금도 머리 맞대고 토론한다.

영화에서는 사회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 신체화 장애를 겪는 현대인들의 불안으로 인해 점차 찌질이들로 변모하는 현시점의 현실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도전기를 보여줄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특히 찜질방에서의 주된 스토리는 이수빈 작가가 국내 처음 시도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으로 첫 시도를 하는 이수빈 작가의 행보를 영화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시나리오를 이수빈 작가가 썼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수빈 작가는 “지금 배우와 스텝 모든 이들이 같이 걸어가며 열심히 뛰고 있다. 3년의 세월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 현재 영화 관계자 모든 이들의 열정은 좀처럼 식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제 크랭크인 날짜만 남았다.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공: 이수빈 작가) ⓒ천지일보 2024.08.24.
(제공: 이수빈 작가) ⓒ천지일보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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