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지역의 낮 기온이 최대 25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마련된 ‘책 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지역의 낮 기온이 최대 25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마련된 ‘책 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1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내일(19일)은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난 16일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해상과 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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