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씨가 친인척 관계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츠코 여사님의 결혼전 성(姓)은 ‘다케모리’이다”며 “‘시게미쓰’라는 성은 총괄회장님과 결혼 이후 총괄회장님의 일본식 성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또 “이는 국내외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사안”이라면서 “잘못된 사실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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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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