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을 만났다. 온두라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산센터에 왜 가라고 추천하셨는지 이해가 된다"며 "아주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롯데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1일 공식 방한 중인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만나 부산지역의 창조경제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영역과 사기업적 영역이 협업해 효과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판로를 개척하지 못한 지역 상품을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망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추천한 이유를 알겠다”며 “대기업 및 정부가 센터를 중심으로 서로 연계되어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게 인상적이다. 이 모델의 디테일을 좀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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