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 앞에서 배웅하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내달 10일까지 접수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1주년을 기념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가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당진시는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전국 지역행사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과 충남도와 대전시 내 천주교 성지 또는 문화재로 지정된 천주교 성당과 관련한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자격은 제한이 없지만, 작품규격은 흑백 및 컬러사진 11×14인치에 한하며, 휴대전화 촬영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작품 뒷면에는 작품명과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촬영장소, 촬영 연월일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자 전원에게는 컬러 작품집이 증정된다.

접수기한은 내달 10일까지로, 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당진시 당진중앙2로 172)로 제출하면 되고, 출품작 수는 1인당 8점 이내, 출품료는 1인당 2만원이다.

당선작 시상식은 지난해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당진 솔뫼성지에서 오는 8월 15일 수상작품 전시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상(충남도지사상)과 최우수상(당진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작품매입비 200만원과 1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입선 이상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충남도와 당진시에 귀속된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041-357-4567)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