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조희연교육감과교육자치지키기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 앞에서 조희연 교육감의 2심 재판에 대한 활동 내용과 법적 대응 방침 일정을 공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공대위 관계자는 “조희연 1심 유죄는 고승덕이 법정 위증을 통해 배심원과 재판부의 판단을 흐리고, 사실을 호도한 데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통해 고승덕의 법정 위증을 밝혀내고 2심 재판에서 같은 위증이 반복되는 것을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고승덕 법정 위증에 대한 고발장을 정식으로 검찰에 제출할 것”이라며 “현재 고발인단 구성과 고발 일정을 막판 조율하는 중이고, 고발 일정에 맞추어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대위는 100만명 온라인 서명전, 촛불집회, 1인 시위, 거리서명전, 소책자, 웹툰,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통해 조희연 1심 유죄의 부당함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