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8년 6개월 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3분기 이후 34분기만의 적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증가한 4조 4860억원, 당기순손실은 172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화했다.

앞서 실적 발표를 한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19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됐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연속 분기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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