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서울 북악중학교 민속씨름 동아리 학생들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남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산청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북악중 생활교육부장 최중호 교사는 성북구 씨름연합회장과 서울씨름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 교사는 우리 조상이 대대로 지켜온 씨름을 계승 발전시키는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북악중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최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북악중학교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응원과 성북구청 및 성북구 생활체육회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씨름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우리의 문화를 세상에 알리고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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